신경외과

수막종에 대한 모든 것과 수술 잘 하는 병원 알아보기

캔디예요 2025. 3. 21. 10:45

수막종은 뇌와 척수를 둘러싸고 있는 수막에서 발생하는 종양으로, 전체 뇌종양의 약 30%를 차지하는 흔한 유형입니다.

대부분 양성이지만, 종양의 위치와 크기에 따라 다양한 신경학적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1. 원인

수막종(Meningioma)은 뇌와 척수를 감싸는 수막(Meninges)에서 발생하는 종양으로,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여러 유전적, 환경적, 호르몬적 요인이 관련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부분(약 90%) 양성이며, 성장 속도가 느린 경우가 많지만, 크기가 커지면 주변 신경과 혈관을 압박하여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1. 유전적 요인

① 신경섬유종증 2형 (Neurofibromatosis Type 2, NF2)

  • NF2 유전자 변이는 수막종 발생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 다발성 수막종(한 명의 환자에서 여러 개의 종양 발생)과 연관이 있음.
  • 일반적으로 20~30대 젊은 나이에 발병할 가능성이 높음.

📌 NF2 유전자 돌연변이가 있는 경우

  • 뇌신경 종양(청신경초종)과 함께 발생하는 경우가 많음
  • 가족력이 있는 경우 유전자 검사를 고려할 수 있음

② 기타 유전자 변이

  • 수막종 환자의 일부에서 TRAF7, AKT1, SMO, KLF4 등의 유전자 변이가 발견됨.
  • 특히, AKT1 돌연변이는 뇌 바닥에 발생하는 수막종과 관련이 있음.
  • 유전적으로 특정 변이가 있는 경우 종양의 성장 속도와 악성화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음.

📌 특징

  • 유전자 변이는 주로 산발적으로 발생하며, 가족력 없이도 나타날 수 있음.
  • 특정 유전자 돌연변이가 있는 경우 재발 위험이 높아질 수 있음.

2. 방사선 노출 (Radiation Exposure)

  • 고용량 방사선에 노출될 경우 수막종 위험이 증가합니다.
  • 특히, **어린 시절 두부 방사선 치료(백혈병 치료, 두피 치료 등)**를 받은 사람에서 발병 위험이 높음.

방사선 노출 위험 요인

✔ 고용량 방사선 치료(어린 시절 두부 방사선 치료 경험)
✔ 핵폭발, 원자력 사고 지역 노출
✔ 반복적인 저선량 방사선 노출 (예: 의료진, 원자력 관련 종사자)

📌 특징

  • 방사선 노출 후 수십 년이 지난 후에 종양이 발생할 수 있음.
  • 방사선 유발 수막종은 다발성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음.

3. 여성 호르몬과의 연관성

🔹 여성에서 수막종 발생률이 남성보다 2~3배 높음

  • 특히 폐경기 이후(50대 이후) 여성에서 많이 발생
  • 임신 중 종양이 커지는 경향이 있음 → 호르몬(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황체형성호르몬)과 관련

① 임신과 수막종 성장

  • 일부 수막종 환자는 임신 중 종양 크기가 빠르게 증가할 수 있음.
  • 출산 후 다시 종양 크기가 감소하는 경우도 있음.
  • 여성 호르몬(특히 프로게스테론)이 수막종의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됨.

② 호르몬 치료와 연관성

  • 경구 피임약, 호르몬 대체 요법(HRT)을 장기간 사용한 경우 수막종 위험 증가 가능성
  • 하지만, 연구 결과가 일관되지 않아 확실한 인과관계는 아직 밝혀지지 않음.

📌 특징

  • 호르몬 수용체가 있는 수막종(특히 프로게스테론 수용체 양성인 경우)은 여성에서 더 흔함.
  • 하지만, 모든 수막종이 호르몬과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님.

4. 두부 외상 (Head Trauma)

  • 과거에는 머리 외상이 수막종 발생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가설이 있었음.
  • 하지만 최근 연구에서는 직접적인 관련성이 명확하지 않음.

📌 정리

  • 머리 외상 후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지만,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단정 짓기는 어려움.
  • 외상으로 인해 뇌막이 손상될 경우, 일부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할 가능성은 있음.

5. 기타 환경적 요인

🔹 휴대전화 전자파

  • 현재까지 연구 결과에서는 휴대전화 전자파(EMF)와 수막종 발생 사이에 명확한 연관성은 없음.
  • 하지만, 장기적인 영향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이며, 예방 차원에서 장시간 통화는 피하는 것이 권장됨.

🔹 화학 물질(발암물질) 노출

  • 특정 화학 물질(예: 포름알데히드, 살충제 등)이 일부 뇌종양과 관련이 있을 수 있음.
  • 하지만, 수막종과의 명확한 연관성은 아직 밝혀지지 않음.

결론: 수막종 원인 요약

원인설명특징
유전적 요인 NF2 유전자 변이, TRAF7, AKT1 등 가족력 없는 경우도 발생 가능
방사선 노출 고용량 방사선 치료(특히 어린 시절) 수십 년 후에도 발병 가능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영향 임신 중 종양 성장 가능
두부 외상 과거 머리 외상 직접적인 원인은 아닐 가능성이 높음
화학물질 노출 포름알데히드, 농약 등 명확한 연관성은 연구 중

🔴 결론

  • 수막종은 명확한 단일 원인이 없으며,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음.
  • 유전적 요인 + 환경적 요인이 결합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됨.
  • 조기 발견이 중요하므로, 두통, 시야 장애, 마비 등의 증상이 있으면 정밀 검사가 필요합니다.
 

2. 증상

수막종(Meningioma)은 뇌와 척수를 둘러싸고 있는 수막(Meninges)에서 발생하는 종양입니다.
대부분(90% 이상) 양성이며 성장 속도가 느리지만, 크기와 위치에 따라 다양한 신경학적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1. 초기 증상 (무증상 또는 경미한 증상)

  • 소형 수막종은 증상이 거의 없거나 미미하여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크기가 커지면서 주변 신경이나 혈관을 압박하면 증상이 점차 나타납니다.

🔹 초기 증상 예시

  • 가벼운 두통
  • 피로감, 집중력 저하
  • 일시적인 기억력 감퇴
  • 성격 변화 (예민함, 감정 기복)

📌 특징: 작은 수막종은 수년 동안 증상이 없을 수도 있음


2. 두개 내압 상승 증상 (뇌압 증가에 의한 증상)

수막종이 커지면서 뇌를 압박하면 두개내압이 상승하여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 대표 증상

  • 지속적인 두통 (특히 아침에 심함)
  • 구토, 메스꺼움 (특별한 이유 없이)
  • 의식 저하, 졸음 증가
  • 시야 장애 (흐려 보임, 복시, 시야 결손)
  • 뇌부종(뇌 부종)으로 인한 혼수 상태 가능

📌 특징: 두개 내압 상승 증상은 종양이 일정 크기 이상 자랐을 때 나타남


3. 종양의 위치에 따른 증상

수막종이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① 대뇌 표면 수막종 (Cerebral Convexity Meningioma)

  • 뇌의 바깥쪽에서 발생하는 가장 흔한 형태
  • 운동 마비(팔다리 힘 빠짐), 감각 이상
  • 성격 변화, 기억력 저하
  • 심한 경우 발작(경련)

② 시신경 주위 수막종 (Optic Nerve Meningioma)

  • 시신경 주변에서 발생하여 시력 장애 유발
  • 한쪽 눈이 흐려 보이거나 시야가 좁아짐
  • 진행되면 실명 가능

③ 뇌기저부(두개저) 수막종 (Skull Base Meningioma)

  • 뇌신경이 밀집된 기저부에서 발생
  • 삼킴 곤란, 얼굴 감각 저하, 말 어눌함
  • 이명(귀에서 소리가 들림), 난청

④ 소뇌 수막종 (Posterior Fossa Meningioma)

  • 소뇌와 뇌간 부위에 위치
  • 어지러움, 균형 장애, 구역질
  • 안면 마비 가능

⑤ 척수 수막종 (Spinal Meningioma)

  • 척수 주변에서 발생하여 허리 통증, 다리 저림 유발
  • 진행되면 하반신 마비

4. 발작(경련) 증상

🔹 수막종의 약 20~40% 환자에서 발작이 발생

  • 손, 팔, 다리의 근육 경련
  • 의식 소실을 동반한 발작 (전신 발작)
  • 일시적인 착란 상태

📌 특징: 대뇌 피질 가까이 위치한 경우 발작 발생 확률이 높음


5. 성격 및 인지 변화

🔹 전두엽(이마 부분) 근처에 발생한 수막종에서 흔함

  • 감정 기복, 우울증
  • 충동적 행동, 집중력 저하
  • 기억력 감퇴, 판단력 저하

📌 특징: 주변 사람들이 먼저 알아차리는 경우가 많음


6. 시각 및 청각 장애

🔹 시신경 근처 또는 측두엽 부위에 위치한 경우

  • 한쪽 시야가 좁아지거나(시야 결손) 앞이 잘 안 보임
  • 한쪽 귀에서 이명(귀울림) 발생
  • 진행되면 청력 손실 가능

📌 특징: 천천히 진행되어 본인이 초기에는 알아차리지 못할 수도 있음


7. 수막종이 뇌혈관을 압박할 경우 (뇌졸중 유사 증상)

  • 한쪽 팔다리 마비
  • 말이 어눌해짐(구음 장애)
  • 의식 혼미

📌 특징: 뇌경색(뇌졸중)과 유사한 증상을 보일 수 있음


결론: 수막종 증상 요약

증상 유형주요 증상특징
두개 내압 상승 두통, 구토, 시야 장애 종양이 커질수록 심해짐
종양 위치별 증상 마비, 감각 이상, 어지러움 종양 위치에 따라 다름
발작 근육 경련, 의식 소실 대뇌 피질 근처 수막종에서 흔함
인지 변화 기억력 저하, 성격 변화 전두엽 수막종에서 발생
시각/청각 장애 시야 결손, 이명, 난청 시신경, 청신경 근처 종양에서 발생
뇌혈관 압박 한쪽 팔다리 마비, 언어 장애 뇌졸중과 유사

🔴 주의

  • 초기에는 무증상인 경우가 많아, 두통, 시야 장애, 기억력 저하 등의 증상이 지속된다면 신경과 검진이 필요합니다.
  • 크기가 커질수록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조기 발견이 중요합니다.

3. 진단

수막종은 뇌와 척수를 둘러싸고 있는 수막(Meninges)에서 발생하는 종양입니다. 대부분 양성이지만, 크기와 위치에 따라 신경을 압박하여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조기 진단이 중요합니다.


1. 병력 청취 및 신체 검사

① 병력 조사 (Medical History)

의사는 환자의 증상, 발생 시기, 진행 속도 등을 파악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합니다.

  • 최근 두통의 빈도와 강도는?
  • 시야 장애(복시, 시력 저하 등)는 있는가?
  • 팔이나 다리의 힘이 약해지거나 감각이 둔해진 적이 있는가?
  • 경련(발작)이나 의식 소실이 있었는가?
  • 기억력 저하 또는 성격 변화가 있는가?

② 신경학적 검사 (Neurological Examination)

뇌와 신경의 기능을 평가하기 위해 여러 신체 검사를 수행합니다.

  • 뇌신경 검사: 시력, 시야, 안구 운동, 얼굴 감각 및 근력 확인
  • 운동 및 감각 검사: 팔, 다리의 근력 및 감각 이상 여부 평가
  • 반사 검사: 병적인 반사(바빈스키 반사 등) 확인
  • 균형 및 보행 검사: 걸음걸이 이상 여부 확인

이 검사에서 신경학적 이상이 발견되면 추가적인 영상 검사가 필요합니다.


2. 영상 검사 (Imaging Tests)

수막종을 확진하기 위해 **CT(컴퓨터 단층촬영)와 MRI(자기공명영상)**를 시행합니다.

① CT(컴퓨터 단층촬영, Computed Tomography)

특징

  • 뇌 구조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어 **긴급 상황(의식 저하, 심한 두통)**에서 유용함
  • 종양의 석회화(칼슘 침착) 여부를 평가 가능
  • 조영제를 투여하면 종양이 더 명확하게 보임

단점

  • 연부 조직(뇌 조직, 신경 등)보다 뼈 구조를 더 잘 보여줌 → MRI보다 정밀도가 떨어질 수 있음

② MRI(자기공명영상, Magnetic Resonance Imaging)

MRI는 수막종 진단에서 가장 중요한 검사입니다.

특징

  • 고해상도 영상 제공 → 종양의 크기, 위치, 신경 및 혈관과의 관계를 정밀하게 평가
  • 조영 증강 MRI(Gadolinium-enhanced MRI): 수막종은 조영제에 강하게 반응하여 더욱 선명하게 관찰됨
  • 다양한 촬영 기법 가능
    • FLAIR 영상: 뇌척수액과 종양의 구분을 명확하게 함
    • DWI(확산강조영상): 종양의 악성 여부를 판단하는 데 도움
    • MRA(뇌혈관 조영술): 종양이 주요 혈관과 밀착된 정도 평가

장점

  • 뇌 조직과 신경의 변화를 더 정밀하게 확인 가능
  • 방사선 노출 없음

단점

  • 촬영 시간이 길고, 비용이 비쌈
  • 금속 보형물(심박조율기, 인공관절 등)이 있는 경우 제한될 수 있음

3. 조직 검사 (Biopsy, 필요 시 시행)

영상 검사만으로도 대부분 진단이 가능하지만, 종양이 악성으로 의심되거나 감별 진단이 필요한 경우 조직 검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① 수술 중 조직 검사 (Intraoperative Biopsy)

  • 종양 제거 수술 중 일부 조직을 채취하여 병리학적으로 분석
  • 조직의 세포 형태를 확인하여 양성/악성을 구분

② 바늘 생검 (Needle Biopsy, 경우에 따라 시행)

  • 깊숙한 위치에 있는 종양이나 수술이 어려운 경우, 얇은 바늘을 삽입하여 조직을 채취
  • MRI 또는 CT 유도하에 시행

4. 감별 진단 (Differential Diagnosis)

수막종과 비슷한 증상을 나타내는 다른 질환들과 구별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감별해야 할 질환특징
신경교종 (Glioma) 뇌 내부에서 발생하는 종양, 수막종과 달리 뇌 조직 자체에 침윤
전이성 뇌종양 다른 장기(폐, 유방, 신장 등)에서 전이된 종양
뇌수막염 감염으로 인해 뇌막이 두꺼워지고 염증이 생김
림프종 면역계와 관련된 악성 종양, 영상 검사에서 수막종과 유사하게 보일 수 있음
혈관 기형 (AVM, 동정맥 기형) 비정상적인 혈관 덩어리로 인해 신경 증상이 발생

따라서, 영상 검사 결과만으로 확진이 어렵다면 조직 검사를 통해 감별 진단을 확실히 해야 합니다.


5. 유전자 검사 (고위험군 대상, 필요 시 시행)

일부 환자는 유전적 요인으로 인해 수막종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신경섬유종증 2형 (Neurofibromatosis Type 2, NF2)
    • NF2 유전자 변이가 있으면 다발성 수막종 발생 가능
    • 유전적 요인이 의심될 경우 유전자 검사 시행

6. 수막종 진단 후 경과 관찰

수막종이 진단되면 크기, 위치, 진행 속도에 따라 치료 방침이 결정됩니다.

  1. 작고 증상이 없으면
    • 6~12개월마다 MRI 촬영하여 크기 변화 관찰
  2. 증상이 있거나 크기가 크다면
    • 신경외과 및 방사선종양학과 협진 후 수술 또는 방사선 치료 고려
  3. 악성이거나 재발 위험이 높다면
    • 적극적인 치료(수술 + 방사선 치료) 후 정기적 추적 검사 진행

결론

수막종의 진단은 신경학적 검사, 영상 검사(MRI, CT), 조직 검사 등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 CT: 응급 상황에서 신속한 평가
  • MRI: 종양의 위치, 크기, 특성을 가장 정밀하게 확인
  • 조직 검사: 악성 여부 및 감별 진단 필요 시 시행

수막종은 초기에 증상이 미약하여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정기적인 건강 검진과 두통, 시야 장애, 마비 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한 검사가 중요합니다.

 
 

4. 치료

수막종 치료는 종양의 크기, 위치, 성장 속도, 환자의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하여 결정됩니다. 일반적으로 경과 관찰, 수술, 방사선 치료, 약물 치료 등의 방법이 사용됩니다.


1. 경과 관찰 (대기 관찰, Wait and See)

수막종이 작고 증상이 없거나, 성장 속도가 느린 경우에는 적극적인 치료 없이 정기적인 영상 검사를 통해 관찰할 수 있습니다.

  • 적용 대상
    • 크기가 작고 증상을 유발하지 않는 경우
    • 고령이거나 기저 질환이 있어 수술이 부담스러운 환자
    • 우연히 발견된 수막종
  • 관찰 방법
    • 6~12개월 간격으로 MRI 촬영
    • 증상이 발생하거나 종양이 커지면 치료 고려

2. 수술적 치료 (종양 절제술)

수막종의 치료에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수술을 통한 종양 제거입니다. 종양을 완전히 제거하면 재발 가능성이 낮아지며, 증상 완화 효과도 큽니다.

  • 적용 대상
    • 종양이 크거나 빠르게 자라는 경우
    • 신경을 압박하여 두통, 시력 저하, 마비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경우
    • 방사선 치료가 어려운 경우
  • 수술 방법
    1. 전신마취 후 개두술 시행
    2. 종양 위치 확인 후 절제
      • 완전 절제 (Simpson Grade I, II)
      • 부분 절제 (Simpson Grade III, IV) – 종양이 뇌혈관, 신경과 밀착되어 있어 완전 제거가 어려운 경우
    3. 출혈 및 합병증 예방 조치 후 봉합
  • 장점
    • 종양을 직접 제거할 수 있어 완치 가능성이 높음
    • 즉각적인 증상 완화 효과
  • 단점 및 위험성
    • 뇌출혈, 감염, 신경 손상 등의 합병증 가능성
    • 종양 위치에 따라 완전 절제가 어려울 수도 있음

3. 방사선 치료 (Radiotherapy)

수술이 어렵거나, 수술 후 종양이 일부 남아 있을 경우 방사선 치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 적용 대상
    • 수술 후 잔여 종양이 남아 있는 경우
    • 종양이 중요한 혈관이나 신경에 밀착되어 있어 수술이 어려운 경우
    • 재발 방지를 위해 추가 치료가 필요한 경우
  • 방사선 치료 종류
    1. 정위적 방사선 수술 (Gamma Knife, CyberKnife)
      • 작은 종양(3cm 이하)에 효과적
      • 1~5회 정도의 짧은 치료 기간
      • 주변 정상 조직 손상 최소화
    2. 외부 방사선 치료 (IMRT, Proton Therapy)
      • 종양이 크거나 여러 개일 경우 적용
      • 여러 번에 걸쳐 치료 진행
  • 장점
    • 수술 없이 종양 성장을 억제할 수 있음
    • 회복 시간이 짧고 입원이 필요 없음
  • 단점
    • 즉각적인 효과가 없으며, 종양이 서서히 작아짐
    • 신경 손상, 방사선 괴사 등의 부작용 가능성

4. 약물 치료 (항암 화학요법)

수막종은 일반적으로 항암 치료에 대한 반응이 좋지 않지만, 악성 수막종이나 재발성 수막종의 경우 일부 약물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 적용 대상
    • 악성(WHO Grade III) 수막종
    • 기존 치료(수술, 방사선)가 효과가 없는 경우
  • 사용되는 약물
    • 하이드록시우레아(Hydroxyurea): 종양 성장 억제 효과
    • 타겟 치료제(예: 베바시주맙, Avastin): 혈관 신생 억제
    • 면역 요법: 연구 단계지만 일부 효과 보고됨
  • 장점
    • 수술 및 방사선 치료가 어려운 경우 대안이 될 수 있음
  • 단점
    • 치료 효과가 제한적이며 부작용 가능성 있음

5. 재활 및 예후 관리

수막종 치료 후에는 신경 기능 회복을 돕기 위한 재활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신경 재활 치료
    • 언어 치료 (말하기 및 삼킴 장애 개선)
    • 물리 치료 (운동 기능 회복)
    • 인지 재활 치료 (기억력 및 집중력 회복)
  • 정기 검진
    • 치료 후 6개월~1년 간격으로 MRI 검사
    • 증상 재발 여부 지속 관찰
  • 예후
    • 양성 수막종(WHO Grade I): 완전 절제 시 재발률 5~20%
    • 비정형 수막종(WHO Grade II): 5년 내 재발 가능성 30~40%
    • 악성 수막종(WHO Grade III): 재발 가능성이 높아 지속적인 관리 필요

결론

수막종의 치료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맞춤형으로 결정됩니다.

  • 증상이 없고 크기가 작은 경우 → 경과 관찰
  • 증상이 있고 크기가 큰 경우 → 수술적 절제
  • 수술이 어렵거나 재발 방지를 원할 경우 → 방사선 치료
  • 악성 수막종이거나 다른 치료가 불가능한 경우 → 약물 치료

신경외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가장 적절한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 수술을 잘하는 병원

수막종 수술은 고도의 전문성과 경험이 필요한 분야입니다. 아래는 수막종 수술로 잘 알려진 한국의 주요 병원 7곳에 대한 상세 정보입니다:

  1.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 위치: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대로 222
    • 특징: 신경외과 안스데반 교수는 86세 고령 환자의 뇌수막종을 최소침습 수술로 성공적으로 제거한 사례가 있습니다.
    • 전문 분야: 뇌종양, 척추질환, 신경계 질환 등 다양한 신경외과적 질환 치료
  2. 서울대학교병원
    • 위치: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01
    • 특징: 뇌종양센터를 운영하며, 다양한 뇌종양 치료 경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전문 분야: 뇌종양, 뇌혈관질환, 신경계 질환 등
  3. 삼성서울병원
    • 위치: 서울특별시 강남구 일원로 81
    • 특징: 최신 의료 장비와 전문 의료진을 통해 복잡한 뇌종양 수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 전문 분야: 뇌종양, 척추질환, 신경계 질환 등
  4. 세브란스병원
    • 위치: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세로 50
    • 특징: 뇌신경센터를 통해 다양한 뇌종양 치료를 전문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 전문 분야: 뇌종양, 뇌혈관질환, 신경계 질환 등
  5. 서울아산병원
    • 위치: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43길 88
    • 특징: 뇌종양클리닉을 운영하며, 다학제적 접근을 통해 환자 맞춤형 치료를 제공합니다.
    • 전문 분야: 뇌종양, 척추질환, 신경계 질환 등
  6. 분당서울대학교병원
    • 위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로 173번길 82
    • 특징: 뇌신경센터에서 최신 기술을 활용한 뇌종양 수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전문 분야: 뇌종양, 뇌혈관질환, 신경계 질환 등
  7. 국립암센터
    • 위치: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로 323
    • 특징: 뇌종양 전문 클리닉을 통해 수막종을 포함한 다양한 뇌종양 치료를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 전문 분야: 뇌종양, 암 치료, 신경계 질환 등

이러한 병원들은 수막종 수술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므로, 수술을 고려하신다면 해당 병원들의 신경외과 전문의와 상담하시기를 권장합니다.